미국의 다국적 기술 기업인 IBM이 이스라엘 베르셰바에 있는 자사의 사이버 보안 연구소를 확장한다.
이 회사는 네게브 벤구리온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인 최고사이버보안기관(Cyber Security Center of Excellence, CCoE)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 동향을 관찰하고 이런 동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안 노출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IBM은 이 프로젝트가 제한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나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직원도 많아졌으며 사무실 규모도 커졌다고 말했다.
CCoE의 야론 울프스탈 박사는 "우리의 베르셰바 연구소는 IBM의 보안 부서에 첨단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술에는 행동 생체 인식, 자동차용 사이버 보호 및 내부 위협 탐지를 통한 분석 식별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언론 매체인 예루살렘 포스트는 사이버 보안 연구소가 이미 출범했으며 곧 물리적으로 시설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출범 행사에서 IBM의 보안 부서 총괄 책임자 마크 반 자델호프는 사이버 연구소가 글로벌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고급 보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IBM의 보안 부서는 총 133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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