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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가상화폐 거래소 2곳, 북한 해커에 해킹당해 수백억원 피해”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2018년 02월 0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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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를 타깃으로 한 해킹 공격이 계속 되고 있다. 해커들 입장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는 보안도 허술하고 고가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도 탈취할 수 있어 매력적인 공격 타깃이다.

5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 업무보고 이후, 지난해 12월 북한 해커조직이 가상화폐를 탈취하기 위해 국내 거래소를 해킹했으며 이미 최소 두 곳을 해킹해 수백억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빼내갔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가상화폐 거래소와 회원들에게 스피어피싱 메일을 유포하고 패스워드를 빼내는가 하면 신입직원 입사지원서로 위장해 메일을 보내 거래소 직원 PC를 해킹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한편 국내 유명 백신을 우회하는 공격기술을 사용했고 거래소 해킹에서 발견된 악성코드는 북한 정부가 배후인 김수키나 라자루스 악성코드 계열과 유사했다고 국정원 측은 밝혔다.

김병기 의원 측은, 국정원이 현장에서 북한의 사이버공격 동향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북한의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 공격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 해킹도 북한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체크는 최근 해킹공격을 받아 5천700억원 어치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한 바 있다.

한편 국정원 측은 시장혼란을 막기위해 해킹당한 두개 거래소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보안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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