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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업 분야에 진출하는 IoT, 우유 품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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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업 분야에 진출하는 IoT, 우유 품질 향상 기대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2.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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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사물인터넷(IoT)이 낙농업 분야까지 진출하며 확장 범위가 가속화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농기구 공급및 제조업체인 데일리마스터(Dailymaster)는 IoT와 인공지능(AI)를 도입해 낙농 생산성과 가축 건강 및 우유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기업은 최근 소프트웨어 연구센터인 레오(Lero)와 아일랜드 기술연구소 트럴리(Tralee)와의 연구 개발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기술 작업으로 농장에서 활용될 지능형 자율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이 연구개발 프로그램은 농장 가축들의 건강과 생산하는 우유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IoT기술 개발이 목적이다. 데일리마스터는 이와 관련 소의 건강을 모니터링 하기위해 무선센서인 무모니터(MooMonitor)를 활용하고, 파트너들 역시 러닝머신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의 생산성과 건강에 대한 분류기 및 예측변수를 생성하게 된다.

데일리마스터의 리서치 및 혁신 담당 매니저인 존 댈리(John Daly) 박사는 이번 연구개발에 대해 "우리는 AI와 자율 시스템의 전체 영역이 낙농업의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열쇠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오의 연구원인 조세프 월시(Joseph Walsh) 박사는 유제품 산업의 과제 가운데 하나는 직물에 숙련된 노동력의 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중적인 작업 과정이 자동화되면 작업이 높은 수준에서 완성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농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뿐 아니라 우유 품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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