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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가상화폐 범죄시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을 막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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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가상화폐 범죄시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을 막는 것"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1.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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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하태경 바른정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 (사진= 하태경 바른정당 국회의원 페이스북)

하태경 의원이 가상화폐에 대해 언급한 SNS 글이 주목받고 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감원장의 발언 기사를 공유하며 “가상화폐를 범죄시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을 막는 어리석은 것이다”고 글을 남겼다.

해당 기사에는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격 급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버블이 확 빠질 것이다. 내기해도 좋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하태경 의원은 “금감원장이 가상화폐 거품 확 빠질 것에 내기를 건다네요. 저는 정부의 과도한 단속이 거품을 더 키운다에 내기를 건다”고 말했다.

또 하태경 의원은 “가상통화에 돈이 몰리는 건 이 정권이 새로운 성장동력 대안을 만들지 못하는 반작용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