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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2025년까지 일본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성장 기회들 나타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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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2025년까지 일본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성장 기회들 나타날 것으로 전망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1.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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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6 일본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전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51.6%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일본의 레벨 2 자율주행자동차 선적량이 54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2025 로드맵뿐만 아니라 일본 자동차 시장 역학과 관련 정부 정책, 규제들을 평가했다. 또한 잠재적 신흥 시장 참가 업체들과 새로운 성장기회,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주요 OEM들의 로드맵에 관한 개요 역시 제공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자동차 산업부의 사라사 하야시(Sarasa Hayashi) 연구원은 “JNCAP는 현재까지 취약한 도로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의 자동 에너지 브레이크에 관한 평가 시간대를 주간에만 적용시켜 왔다. 하지만 2018년 들어서는 EuroNCAP개정과 일치시키기 위해 평가 범위를 야간까지 확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JNCAP 변화는 앞으로 10년 간 일본 OEM사들의 많은 자동차들을 ADAS 시스템에서 AD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이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려면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와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에 관한 규제, 자율주행 기능에 관한 표준화, 그리고 HMI 시스템이 턱없이 부족한 점 등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하야시 연구원은 “자동차 기업들이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룹사 기존 부품 공급업체만이 아닌, 다른 산업관련기업들과도 파트너쉽을 맺어야 한다. 자동차 OEM사와 부품 공급사, 기술업체간의 더 활발하고 긴밀한 협력이야말로 자율주행 개발 성공에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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