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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대폰 회사,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용 ‘지문 인식 스캐너’ 출시

정원석 기자 jywoo@dailysecu.com 2018년 01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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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플리커
세계 최초로 지문 인식 스캐너가 내장된 휴대 전화가 최근 개최된 국제소비자전자제품박람회(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공개되었다.

기술 미디어 웹사이트 CNET에 따르면, 지문인식기술을 사용하는 ‘홈버튼’이 있는 아이폰 또는 삼성(Samsung)사의 휴대폰과는 달리, 중국 기업 ‘비보(Vivo)’가 선보이는 새 휴대폰은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스캐너가 내장되어 있어 굳이 홈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

최초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센서 기술은 기술 대기업인 애플(Apple) 또는 삼성에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제일 먼저 개발한 것은 중국의 휴대 전화 제조사였다.

이 지문 센서는 글로벌 기업 ‘시냅틱스(Synaptics)’에서 개발했으며, 휴대폰 화면을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눌러 작동시킨다. 인공지능 프로세서는 광학 이미지 센터를 통해 전송된 이미지를 처리하고 이어 홈버튼을 표시한 후 휴대폰을 활성화한다.

비보 폰 센서에 사용되는 기술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센서가 지문의 300가지 특성을 분별해 인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지문 스캐너와는 확연히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냅틱스사는 “비보 폰에 포함된 지문 센서 기술이 전화기 속도를 늦추거나 배터리 수명을 너무 많이 차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센서의 전원 관리가 업계 표준을 통과할 수 있도록 적절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이 중국산 휴대폰의 정식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따라서 한동안은 삼성이나 애플의 지문센서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폰이 여전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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