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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심장병 초기 징후 발견해낸다

유성희 기자 jywoo@dailysecu.com 2018년 01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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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픽스니오
영국 언론사 텔레그래프(Telegraph)는 “옥스포드의 한 병원에서 개발된 새로운 인공지능 시스템이 심장 및 폐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울트라믹스(Ultromics)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은 건강 문제의 초기 징후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심장 전문의보다 더 뛰어난 정확성으로 질병 징후를 진단해낸다고 한다.

울트라믹스가 개발된 존 래드클리프 병원(John Radcliffe Hospital)의 심장 전문의 폴 리슨 교수는 인공 지능 시스템의 테스트 결과가 동료 심장 전문의의 진단을 능가했다고 전했다.

현재 심장 전문의는 스캔 시 심장 박동의 타이밍을 모니터링하여 환자를 진단한다. 그러나 새로운 인공 지능 시스템은 의사가 흔히 놓치는 세부 사항을 파악하여 오진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울트라믹스는 지난 7년 동안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1,000명의 데이터를 스캔하고, 인공 지능 시스템의 진단이 스캔한 환자의 현재 건강 상태와 동일한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울트라믹스를 통해 수행한 연구 결과는 아직 정식으로 출판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5명 중 1명 이상이 심장 질환이 없는 것으로 오진되거나 불필요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영국의 경우, 심장 스캔을 받은 6만명의 환자 중 약 5% 또는 1만2,000명이 오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리슨 교수는 "심장 전문의로서, 언제나 올바른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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