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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로 인한 아동의 불안정한 정서 문제, 학교와 부모가 나서야

김형우 기자 jywoo@dailysecu.com 2018년 01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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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픽사베이

영국 BBC방송은 앤 롱필드 아동부 위원장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소셜미디어의 정서적 영향에 대비해 학교 측에서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롱필드 위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아이들이 소셜미디어를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기 시작했으며, 이제 소셜미디어가 야기하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8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들이 현재는 단지 게임을 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학년이 높아질수록 소셜미디어에 더욱 의존하며, 끊임없이 온라인으로 연결되고자 하는 단계까지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롱필드 위원장은 "아이들은 페이스북의 ‘좋아요’에 집착하고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좇고, 자신의 외모가 어떻게 비춰질까에 관심이 높다. 일부 청소년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고 느낀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롱 필드는 소셜미디어가 다양한 심리정서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학교와 부모가 이에 대해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는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과정에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와 온라인 회복탄력성 교육(Online resilience lesson)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소셜미디어로 인한 ‘감정적 롤러코스터’를 적절히 다루도록 도와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롱 필드 위원장은 부모는 자녀들의 소셜미디어 활동에 대해 지금보다 더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초등학교에서 ‘안전 문구’ 몇 가지를 배운다고 해서 소셜미디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비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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