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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뉴스 피드(News Feed) 개편으로 콘텐츠 수질 관리 나선다

김형우 기자 jywoo@dailysecu.com 2018년 01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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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픽사베이
USA 투데이(USA Today)의 제시카 구인은 “‘의미 있는 사회적 상호 작용’이야말로 페이스북 창립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원하는 바”라고 보도했다.

주커버그는 2018년 1월 11일 자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페이스북 커뮤니티의 피드백은 ‘기업이나 미디어 기관에서 생산하는 공공 콘텐츠’가 일반 사용자들이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침범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라고 썼다. 

주커버그는 회사 내 제품 개발팀에게 “관련 컨텐츠를 찾도록 돕기보다는 사용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발의 초점을 맞출 것”을 주문했다. 

이 같은 결정은 뉴스 피드(News Feed) 알고리즘의 급진적인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며, 사용자들은 앞으로 뉴스 피드에서 처음으로 무엇을 보게 될지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친구나 가족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게 되며, 이는 광고나 홍보 자료가 아닌 사회적 교류를 돕는 자료를 더 많이 자주 접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서 광고주, 기업 및 유명인들은 페이스북을 통한 고객 관리와 수익 창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페이스북 측은 광고 페이지의 온라인 트래픽이 감소하거나 동영상 시청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뉴스 피드의 변화는 ‘페이스북이 폭력성 높은 라이브 영상, 가짜 뉴스 및 외국 간섭에 이르기까지 바람직하지 않은 콘텐츠를 확산시킨다’는 비판에 대응하고자 주커버그가 내린 특단의 조치라 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콘텐츠는 인간의 취약성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소셜 미디어에 중독시킨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새로운 변화는 이 거대 소셜기업 자체에도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적게 볼수록 기업의 기대 수익은 적어지고 이는 궁극적으로 페이스북의 수익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주커버그는 “이번 결정에 변함이 없으며 올바른 일을 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와 회사에도 이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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