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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활용한 분산 보안 시스템으로 해커 막는다

유성희 기자 jywoo@dailysecu.com 2018년 01월 0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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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에지(Edge)는 불록체인 기술로 사용자가 스스로의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의 이름을 딴 에지 시큐리티(edge-security)는 중앙 서버 보안에 의존하지 않고 사용자 기기의 데이터가 네트워크나 서버에 접근하기 전에 그것을 암호화하는 기술이다. 보안 요구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에지 CEO 폴 퓨이는 포브스지와의 인터뷰에서 "데이터를 중앙집중화하고 타사에 의존하는 대신 우리 회사는 고객이 제어하는 장치에서 스스로의 데이터를 암호화해 보안을 유지하도록 한다. 즉, 우리의 아이디어는 보안 모델을 발전시키고 사용자가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집중식 보안 시스템에서는 해커가 한꺼번에 모든 사람의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잇지만 에지의 보안 방식에서는 해커가 여러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인다고 덧붙였다.

퓨이는 "중앙집중식 보안의 문제점은 모든 사람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둔다는 점이다. 즉, 해커나 공격자는 한 곳만 공격하면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득이다"라고 말했다.

에퀴팩스(Equifax), 우버(Uber) 및 타겟(Target) 등 여러 대형 기업을 노린 일련의 해킹 사건에 따라 분산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하지만 엄청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기업이 해당 시스템을 이해하려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도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퓨이는 에어비츠 비트코인 지갑(Airbitz Bitcoin Wallet)을 출시하고 보안 로그인을 제공해 분산 보안 시스템인 에지 시큐리티를 활용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근본적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보안 형태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매우 안전한 키 액세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향후 3~5년 이내에 보험, 대출, 자산 거래, 소셜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분산 앱이 온라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각 사용자의 디지털 자금을 제어하는 ​​안전한 키가 등장할 것이다.

퓨이는 "에지는 페이스북이나 구글이 제공할 수 없는 분산 보안 모델을 이용한 친근하고 쉬운 솔루션이다. 돈의 소유권이 분산돼 있는 비트코인처럼 데이터의 보안 및 소유권을 분산하는 것이 우리의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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