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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온라인 음악산업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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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온라인 음악산업 예측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8.01.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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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팩셀스

포브스의 바비 오신스키는 2018년 음악 산업에 대해 다음의 몇 가지 예측을 내놨다. 

첫 번째는 기존 음악 스트리밍 업체들의 위기이다. 아마존과 구글에서 공격적으로 음악 산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음악 스트리밍 회사의 성장이 저해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두 번째는 새로운 스트리밍 비즈니스의 등장이다. 아마존에서 뮤직 언리미티드라는 시도를 하게 될 경우에는, 스트리밍 비즈니스에서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것이다. 

최근에 아마존 프라임 뮤직이 차량과 연결하는 서비스도 출시했다. 아마존은 아우디·포르셰 등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들과 제휴를 체결했다. 자사의 음악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뮤직'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세 번째는 구글과 유투브와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통합 플랫폼이다. 전문가들은 이 통합 플랫폼이 움직일 경우 업계 리더격 스트리밍 회사라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은 바로 애플뮤직이다. 애플은 지난 5년간 고음질의 음악을 제공했지만, 월별 가격을 인상시키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오신스키는 애플뮤직이 올해에는 가격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2018년에는 음악 시장의 큰 싸움이 일어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스트리밍 분야 업계 1위인 스포티파이의 경우 현재 6,000만 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 회원을 포함한 활성 사용자 수는 1억4,000만 명 이상에 이르고 있다.   

반면 후발주자인 애플뮤직의 유료 회원은 약 3,000만 명으로 애플은 회원 수 확보를 위해 자체 영상 컨텐츠 개발 등 애플뮤직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번 계획 역시 음악 사업을 스트리밍으로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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