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실에 소속된 텍사스 대학의 연구자들은 텍사스의 보조 주택 시설에서 로봇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들은 3주 간 간병인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확인하며 로봇이 노인의 사회적 활동을 돕고 우울증을 감소시켰다고 보고했다.
실험실은 그들이 개발한 간병인 로봇이 셰익스피어 연극을 재현할 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 '연극 공연'을 통해 노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실험실 책임자 줄리언 그리어 교수는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를 메꾸기 위한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리어 교수는 "간병인 로봇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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