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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로운 데스크탑 아이맥 프로 10월 14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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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로운 데스크탑 아이맥 프로 10월 14일부터 판매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2.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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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픽사베이
애플은 자사의 새로운 데스크탑 컴퓨터인 아이맥 프로(iMac Pro)를 지난 10월 1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전문가용 고성능 컴퓨터로서 맥 제품 중 가장 강력하고 빠른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아이맥 프로는 27인치 화면에 뒷면은 무광택 회색이며 18코어 또는 10코어 제온(Xeon)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다. 그래픽 성능은 총 22테라플롭이다. 이전 버전인 맥 프로와 비교해 새로운 아이맥 프로는 조금 더 둥근 모양이며 일반인 보다 전문가를 주요 타깃으로 삼는다.

애플은 아이맥 프로가 3D 렌더링 작업, 가상 현실(VR) 컨텐츠 설계 및 코드 컴파일 작업에 이상적인 속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5k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6월 월드 와이드 개발자 컨퍼런스(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아이맥 프로를 처음 선보였다. CEO 팀 쿡은 "아이맥 프로는 정말 엄청난 제품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의 맥북 프로와 대적하기 위해 고성능 랩탑 컴퓨터인 서피스북2(Surface Book 2)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