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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으로 스마트 주차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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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으로 스마트 주차 가능해진다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2.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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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미 버팔로 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조셉 조넷은 앞으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혁신적인 자동 주차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조넷 교수는 대학에서 사물인터넷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 주차를 가능하게 할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주차장이나 주차공간에 센서를 설치하여 주차공간이 비어 있으면 센서들이 이에 대해 운전자들에게 알림을 전송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조넷은 이 기술을 활용해서 주차문제로 갈등을 빚는 일이 완전히 사라지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늘날 거의 모든 사물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부터 출발한다. 주목적은 현존하는 주차문제를 없애는 것이며, 특히나 마땅히 주차할 곳을 찾기가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는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버팔로 대학도 주차공간을 찾기 어려운 장소 중 하나이다.

조셉이 진행하는 강의에서는 모바일 광고와 빌딩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장소를 감시하는 시스템에 관한 주제도 프로젝트로 다뤄지고 있다.

조넷의 사물인터넷 강의는 글로벌 무선 네트워크 회사이자 사물인터넷 연동서비스 제공 업체인 '시그폭스(Sigfox)'의 도움으로 열릴 수 있었다.

조넷은 "제가 진행하는 강의와 시그폭스와의 산학교류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몰입형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교실에서 재현해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대학에만 이점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크게 보면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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