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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빈곤 예측 및 매핑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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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빈곤 예측 및 매핑 향상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2.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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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미국 뉴욕 버팔로대학과 벨기에 루뱅대학 연구진이 정책 입안자의 빈곤 해결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확한 빈곤 예측과 매핑을 가능케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원 니티 포크리얼과 다미앙 크리스토프 자크는 빅데이터로 상세한 빈곤 지도를 만들었다. 이들은 지리 정보 시스템, 위성 데이터 및 휴대 전화 기록과 같은 정보를 결합하는 툴을 활용했다.

연구진은 오랜 세월 동안 정책 입안자들이 인구 조사 데이터와 설문 조사에 의존해 극심한 빈곤을 추적하고 대응했다고 설명하며 이것이 효과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고 말했다. 또 이런 방식은 정부와 조직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데 필요한 세부 정보를 얻기 힘들다.

두 사람은 "빅데이터의 잠재력을 이용해 아프리카의 사회 경제적 요인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기존 연구의 대부분이 하나의 데이터 소스만을 이용해 제한적인 결과를 내놨다. 하지만 이들은 세계 다차원 빈곤 지수(Global Multidimensional Poverty Index)를 기반으로 빈곤 예측과 대응 방법을 개선하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

포크리얼과 자크는 빈곤율이 높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세네갈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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