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국내최정상의 남성 3인조 팝페라그룹 포엣(POET)이 12월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VIVA STUDIO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엣은 K-classic을 담당하는 엔터테인먼트 '일루소보체'와 손잡은 이후 지난 8월과 10월 콘서트에 이어 3번째 콘서트를 진행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2013년 결성한 포엣은 열린음악회, 불후의명곡 등 다수의 방송출연과 올 한해 종횡무진 팝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왔으며 올 한해 마무리로 2017 마지막 공연을 일본 팬들과 함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 콘서트는 12월 17일 도쿄 신오쿠보에 위치한 VIVA STUDIO에서 진행하며 9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포엣은 “기존의 클래식한 팝페라 팀과는 다르게 팝, 뮤지컬 스타일 외에 퍼포먼스 요소를 가미하여 유쾌하고 따듯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엣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덤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일본콘서트가 끝나고 귀국 즉시 3집앨범 작업에 집중하여 2018년 1월 추위에 얼어있는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3집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