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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업체, 소매 창고 자동화 위해 272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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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업체, 소매 창고 자동화 위해 272억 원 투자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2.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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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창고 및 상업 환경을 위한 자동화 로봇 개발 업체 페치로보틱스(Fetch Robotics)가 창고 자동화 로봇 제작에 2,500만 달러(약 272억 원)의 자금을 투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벤처 캐피털인 스웨이 벤처스(Sway Ventures)와 소프트뱅크 SB 그룹 미국 지사, 샤스타 벤처스(Shasta Ventures) 및 오레일리 알파테크 벤처스(O’Reilly AlphaTech Ventures)의 도움을 받아 자금을 조달했다. 2015년 중반 자금 모금이 시작된 이후 총 4,800만 달러(약 523억 원)가 모였다.

페치 로보틱스 CEO인 멜로니 와이즈는 "전자 상거래와 주문형 경제가 확대되며 5조 달러(약 5,350조 원) 규모의 글로벌 물류 산업이 전례없는 노동력 부족 문제에 직면한 것을 목격했다. 물류 창고 로봇 개발 업체인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세계 일류 로봇 회사들이 많다. 우리는 이런 업체에 직접 장비를 제공하는 공급망 관리 일원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회사 인터내셔널 데이터(International Data Corp.)의 연구 책임자 존 산타게이트는 요즘 창고는 과거 창고에 비해 상당히 동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매개 변수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로봇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페치 로보틱스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표준화 부족으로 인해 로봇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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