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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미국에서 청년을 위한 최고의 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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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미국에서 청년을 위한 최고의 차에 선정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2.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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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픽사베이

미국에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2017년 청년들을 위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아반떼가 사각 지대 감지, 차선 유지 보조, 보행자 감지 기능 등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문제에서도 높은 성적을 줬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7일(현지시각) 2018년형 승용차 가운데 ‘가장 안전한 차’의 기준인 'Top Safety Picks Plus'를 채운 15개 차종을 발표했다. 

아반테, 하이브리드, 포르테, 소울 등 6개 차종의 한국의 현대 기아 자동차 그룹이 선두였고, 4개 차종의 일본의 스바루가 2위를 차지했다. 

엔진의 경우 신형 아반테는 1,600cc인데도, 최대출력은 204마력을 구현해 그랜저 TG(2,700ccㆍ192마력) 쏘나타 트랜스폼(2,000ccㆍ163마력)을 능가한다.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엔진이 다운사이징된 덕분이다. 순간적인 힘을 나타내는 최대토크에서도 아반떼는 27.0kg.m로, 10년 전 쏘나타(20.1kg.m)ㆍ그랜저(25.5kg.m)보다 높다. 

그 외에도 아반테에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전화 시스템 지원, 크루즈 컨트럴, 파워 조절 가능 미러, 창문 및 도어 잠금 장치가 있다. 

신형 아반떼의 외관은 주요 고객인 2030세대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통해 서 있어도 달리는 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전면부에 얇고 스포티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도약 직전의 응축된 에너지를 표현한 전면부 외에도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독창적인 휠 아치 디자인이 어우러져 더욱 깨끗하고 정제된 측면부를 통해 신형 아반떼만의 독창적 요소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