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다이렉트는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스냅챗과 유사하다.
기존에는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사진 및 동영상이 모든 팔로워에게 공유되었다면, 새로운 메시지 기능인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특정 팔로워들 또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을 선택하여 사진이나 동영상을 제한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는 먼저 촬영 버튼을 누른 뒤, 오른쪽 위에 새롭게 생성된 아이콘, ‘다이렉트’ 버튼을 누르고 특정 팔로워를 고르거나, 사용자 아이디를 입력한 뒤 ‘보내기’를 누르면 된다.
한 번에 최대 15명까지 공유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은 물론 공유한 사진 및 동영상을 어떤 사용자가 보고 ‘좋아요’를 눌렀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다이렉트 기능 출시로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특정 사용자 혹은 팔로워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전달하고 실시간 채팅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인스타그램 내 커뮤니티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로우 하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나에게 보낸 사진과 영상은 뉴스피드에 바로 보이지만, 팔로우하지 않는 사용자가 보내온 사진과 영상의 경우 보관함에 따로 저장되어 받는 사용자가 수락을 해야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칠레, 이스라엘, 이탈리아, 포르투갈, 터키, 우루과이 등 6개국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OS에서 최초로 출시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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