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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업체 웰톡, 빅데이터 활용해 독감에 취약한 소비자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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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업체 웰톡, 빅데이터 활용해 독감에 취약한 소비자에 경고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2.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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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픽사베이

미국의 건강관리 업체인 웰톡(Welltok)이 독점적인 빅데이터와 예측 분석 능력을 활용해 건강 관리자, 건강 보험 및 고용주 등이 독감에 걸릴 위험이 더 큰 소비자를 식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웰톡은 소비자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억 7,5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의 정보를 수집한다. 회사는 빅데이터가 독감 바이러스에 걸리기 쉬운 환자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웰톡에 따르면 인구 통계학 데이터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데이터가 독감 위험에 대한 초기 지표다. 이 지표에는 가구 구성, 정당 가입 여부 및 자동차 소유권 등의 정보도 포함된다. 회사의 예측 모델 중 독감에 걸릴 위험이 낮은 그룹은 집 주인, 2명 이상의 여성이 포함된 가구에 살고 있는 사람, 더 많은 세금을 내는 사람 등이다.

웰톡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미셸 스나이더는 "이런 데이터 포인트를 올바른 업체와 결합하면 독감의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독감은 취약 계층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이다"라고 말했다.

스나이더는 질병통제 예방센터(CDC)가 특정 계절이 되면 독감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예방 접종을 더욱 장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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