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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과 디엔에이, 일본에서 자율주행 택시 도로 주행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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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과 디엔에이, 일본에서 자율주행 택시 도로 주행 테스트 실시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2.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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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픽사베이

일본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디엔에이(DeNA Co)와 자동차 제조 업체 닛산(Nissan Motor)이 2018년 내에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오는 3월까지 요코하마에서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한다. 도로 주행 테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디엔에에가 제작한 기술 또는 앱을 사용해 자율주행 전기차인 닛산 리프를 호출한다. 그리고 차량은 사용자가 사전 설정한 목적지까지 사람을 태우고 이동한다. 이 기술은 이지라이드(Easy Ride) 시스템이라고 불린다.

두 회사는 올해부터 협업을 시작했으며 이지라이드 시스템의 현장 테스트를 이미 시작했다. 내년에 시행될 도로 주행 테스트는 일본에서 곧 승차 공유 서비스가 시작될 수 있다는 이들의 목표를 확실히 보여줄 전망이다.

디엔에이와 닛산은 일본의 로봇 제조사 ZMP Inc.와 치열하게 경쟁하게 된다. ZMP는 택시 운영 업체와 협력해 승자 공유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들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0년 올림픽까지 승차 공유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른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도 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중이다.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Co)도 자율주행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디엔에이는 농촌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셔틀버스 등 자율주행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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