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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포럼, 스마트 가젯 사용의 잠재적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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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포럼, 스마트 가젯 사용의 잠재적 위험 경고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2.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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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플리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즈 글로벌 아웃룩 포럼(The Strait Times Global Outlook Forum)에 참가한 전문가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민들의 스마트 가젯 이용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해커에게 멀웨어 또는 다른 감염을 확산시킬 더 많은 희생자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포럼의 패널 토론에서는 오늘날 디지털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여러 IT 전문가들이 사물 인터넷(IoT) 장치, 스마트 가전, 건강 센서 및 장난감 등 인터넷에 연결된 수많은 장치는 해커가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장소라고 동의했다.

싱가포르 국방부 사이버 책임자 데이비드 코는 아이들에게 이 닦는 법을 가르치는 것처럼 사이버 보안이나 사이버 위생에 관한 내용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의 금융 및 에너지 분야 시스템을 보호하려면 스마트 가젯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싱가포르(ISACA Singapore Chapter)의 회장 존 리는 포럼에서 IT 거버넌스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IoT 장치의 대부분은 소비자 주도형이지만 보안이 빈약하다. 그는 정부의 규제와 개입이 늘 해결책인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규제가 충분치 않을 때 장치를 안전하게 만들 책임을 져야 하는 곳은 제조 업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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