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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IoT가 기업 전략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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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IoT가 기업 전략 바꾼다"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2.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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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스

일본의 기술 기업 히타치(Hitachi)가 최근 자회사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를 출범했다. 히타치 밴타라는 디지털 기업으로, 사물 인터넷(IoT)가 IT 기업의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설립됐다.

히타치 밴타라의 IoT 솔루션은 히타치 인사이트 그룹(Hitachi Insight Group), 펜타호(Pentaho) 및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Hitachi Data systems)의 운영을 통합하며 모든 시장 분야 및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히타치의 최고 기술 책임자 허버트 요시다는 "실제로 가치있는 IoT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비즈니스와 기본 아키텍처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다면 어렵지 않다. IoT 솔루션이 업무 과정과 기업체를 모두 디지털화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히타치 밴타라는 IoT 프로젝트의 실제 범위를 정의하고 특정 비즈니스 요구에 집중하려면 IT가 비즈니스 운영 측면과 밀접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히타치는 또한 2017년에 디지털 전환을 시작한 기업들이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데이터가 고립된 공간에 잠겨있기 때문에 기업이 데이터를 사용하고 추출하는 데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회사는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 쏟아넣을 수는 없다. 편리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데이터 늪에 빠져버릴 우려가 있다"고 다른 기업에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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