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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다음 행동을 상상할 수 있는 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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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다음 행동을 상상할 수 있는 로봇 등장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2.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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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셔터스톡

미국 UC 버클리의 연구진이 시각적 예지(visual foresight)라는 로봇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로봇이 스스로의 다음 행동을 상상할 수 있다.

연구진은 로봇이 특정 패턴의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다보면 시각적 예지 기술로 다음 행동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로봇이 독자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연구진은 로봇을 유아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도록 프로그래밍했다. 그런 다음 작업이 어떻게 완료될지 예상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로 도로에서 일어날 일을 미리 예측하는 더욱 지능적인 자율주행 차량 조수 로봇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초기 프로토 타입은 자율세트에서 수동 기술을 쉽게 습득했다. 로봇의 상상력은 아직 풍부하지 않지만, 수 초 이내에 다음 행동 예측이 가능하며 로봇은 테이블 위에 놓인 물체를 장애물을 건드리지 않고 옮기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다.

버클리 전기 공학 및 컴퓨터 과학과 교수 세르게이 레빈은 "이 방법으로 로봇은 서로 다른 행동이 주변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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