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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요가-MPA, ‘나디 요가매트’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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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요가-MPA, ‘나디 요가매트’ 업무협약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7.12.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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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림방지·내구성강화·충격완화 기능 강화…직영교육관 우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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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쉽게 요가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매트라인과 길이를 보완한 (주)메디요가의 ‘나디 요가매트’가 MPA(Medi Pilates Alliance) 직영교육관 전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MPA는 1일 자사에서 운영하는 요가 직영교육관을 우선으로 MPA 모든 교육관에 나디 요가매트를 보급해 새로 출시된 상품을 관련 업계에 우선 보급·사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메디요가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메디요가에서 제작한 ‘나디 요가매트’는 비교적 얇고 좁았던 기존 아사나 라인을 진하고 두껍게 만들었다. 제품의 길이도 전보다 늘려 섬세한 동작이나 난이도 높은 동작을 보다 쉽게 취할 수 있도록 보완한 제품이다.

나디 요가매트는 필라테스 지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가운데 한 가지로 매트에 그려진 기준선 등이 지도자와 수련생의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끌림 방지와 내구성 강화, 충격 완화 기능 등 3중 적충 공법을 적용한 나디 요가매트는 필라테스 자세를 취할 때 균형을 잃을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초심자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MPA 관계자는 “필라테스 수련자들의 애로사항 중 한 가지가 수련 중 흐르는 땀을 처리하는 일인데, 밀착력을 높인 매트 특성상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장시간 눌린 자국 복원력이나 충격 흡수 등 다방면에서 수련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12월에 오픈하는 직영관에서 우선 사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디 요가매트’는 친환경 천연고무 재질로 제작돼 바닥과의 밀착력을 높이고, PU소재를 사용해 독소배출 문제를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