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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 위해 공동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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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 보안 위해 공동사업 계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12.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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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테러 4년만에 3배 증가, 보안 취약한 스타트업-중소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보안 제공

▲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이석우 사장(왼쪽),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이사(오른쪽)
▲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이석우 사장(왼쪽),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이사(오른쪽)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된 민간기관 사이버테러 침해건수는 총 942건이 넘는다. 4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인데 특히 민간기관에 대한 해킹 등 사이버테러 공격의 빈도가 증가했다.

이에 이노그리드(대표이사 조호견)는 펜타시큐리티시스템(사장 이석우)와 함께 최근 랜섬웨어 등 사이버테러 증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을 함께 인식해 클라우드 웹방화벽 WAPPLES ON CLOUDIT 개발 및 공동사업 계약을 완료하고, 향후 정보보안의 경계를 허문 사물인터넷(IoT)분야에도 GPU클라우드(GICS)를 통한 지능형 보안서비스를 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와 펜타시큐리티의 공동사업은 단순 사업제휴가 아니라 지난 2015년부터 양사의 R&D센터가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에 인식을 함께 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많은 시간을 함께해온 만큼 이노그리드의 퍼블릭 & 프라이빗 클라우드서비스 ‘클라우드잇’에 펜타시큐리티의 웹방화벽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가상머신(VM) 생성부터 웹보안이 함께 제공되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클라우드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 속에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클라우드 보안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투자 여력이 적은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와플 온 클라우드잇’은 지속적으로 최신 보안기능을 실시간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어 보안 담당자가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의 불안감과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다. 또한 국산 클라우드의 강점인 기업형 맞춤형서비스와 보안컨설팅 제공으로 클라우드 보안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이사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펜타시큐리티의 보안기능이 융합되어 클라우드 도입부터 보안영역까지 운영, 관리될 수 있는 보안 전문성이 확보됐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맞는 GPU기반 지능형 클라우드 보안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펜타시큐리티 대표이사 이석우 사장은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와 협력으로 펜타시큐리티의 머신러닝을 이용한 보안 기능들이 더욱 강력해졌다”라며 “AI기반 클라우드보안 기술로 IoT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APT 방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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