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35 (금)
2018년 국가정보화와 4차 산업혁명에 5조 2,347억 원 투입
상태바
2018년 국가정보화와 4차 산업혁명에 5조 2,347억 원 투입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7.11.28 16: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기관 2018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함께 11월 28일(화),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정보통신기술 업계와 정보화담당 공무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부처의 18년도 정보화 추진방향 및 발주계획과 18년도 국가정보화 사업 규모를 발표 ICT업계가 내년도 사업계획을 준비하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 조류독감 및 구제역 확산방지에 기여한 케이티 윤혜정 상무 등 올해 국가정보화 선도국가 위상정립 및 공공분야 ICT융합에 기여한 유공자 33인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 자치단체가 수립한 2018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 종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예산안 기준으로 18년도 국가정보화 예산은 17년도 대비 327억 원이 감소한 5조 2,347억 원이며, 중앙 정부가 4조 1,849억 원, 지자체가 1조 498억 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각 부처에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국민 안전, 국민편익 증진과 정보보호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을 위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에 총 1조 752억 원을 투입한다.

국토부는 철도 시설물을 안전하게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철도 시설 이력관리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지부는 어린이집 등·하원 정보를 활용한 보육료 자동 지원을 위한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한다.

이 밖에도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 구축,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보시스템, 과기정통부 국가·공공 정보보호 기반 강화 등 정보보호분야에 4,487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강국 건설, ICT 르네상스로 전 산업의 지능화,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 ‘통합적 재난관리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도 집중 투자한다.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스마트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액티브엑스 완전 제거 및 공인인증절차 폐지를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 관련 사업 등을 통하여 재난 안전을 체계화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회와 도전의 문 앞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 때”로 “새로운 정부가 과거 정보화혁명의 성공을 교훈삼아 우리의 강점인 ICT 기반을 바탕으로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면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며, 또한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조력자로서 혁신 기술을 고도화하고 전 산업, 서비스와 ICT 기술이 융합될 수 있도록 견인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보안 & IT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