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는 드론 조종사인 켄 루와 만화 캐릭터에서 이름을 따와 각각 나이트윙, 조커, 그리고 배트맨으로 명명된 인공지능을 장착한 드론들이 경주를 펼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공지능이 장착된 드론들에는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알고리즘이 장착되어 있다. NASA는 탑급 조종사인 루가 조종하는 드론이 더 빠른 속도로 비행하기는 했지만, 인공지능을 단 드론들이 경주 내내 일관된 비행능력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NASA는 이번 경주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며 인공지능 드론이 꾸준한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간 대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기획한 담당자인 롭 레이드는 인간 조종사들은 공격적인 비행을 펼칠 때 보통 가속을 하는 반면 인공지능은 어떻게 부드러운 조종성을 꾸준히 유지하는지에 대해 관찰하였다. 레이드는 인간 조종사가 조종한 드론의 비행궤적이 더 고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NASA의 엔지니어들은 이번 대결에 앞서 인공지능과 드론 3대의 알고리즘에 정밀 테스트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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