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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니심리연구소, “해소되지 못한 마음속 응어리가 만들어낸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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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니심리연구소, “해소되지 못한 마음속 응어리가 만들어낸 우울"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7.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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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로 알려져 있고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경험하는 우울이란 감정은 자해 및 자살, 약물중독, 폭력행위 등의 원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울한 정서를 지속적으로 방치하게 되면 19% 이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10년 동안 절반 이상이 재발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다양한 인간관계, 예측할 수 없는 사회적 구조, 해소되지 못한 마음속 응어리는 우울을 만들어낸다. 더불어 일상이 부정적으로 느껴지고 우울감과 함께 삶에 흥미를 잃기가 쉬워진다.

율리니심리연구소 율리니 김 원장은 우울을 유발시키는 부정적 사고체계의 패턴을 긍정적인 방향의 인지 구조화로서 우울한 감정을 긍정적 사고체계로 교정하는 훈련을 통해 우울감으로 부터 심리적 안녕을 유지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통계적으로 볼때 정서적 우울감은 소득에 따라 빈도를 달리하는데 고소득 유형보다 하위 소득 유형에서 나타나는 빈도가 높으며 심리 상담의 높은 진입장벽과 적지 않은 비용 부담 때문에 우울을 방치시키는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율리니심리연구소는 저소득층에서도 부담 없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원화된 프로모션을 진행,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모든 사람들이 초기에 적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정서적으로 우울할때 마음의 감기 정도로 생각해 가볍게 여기고 초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함으로서 정서적인 우울과 불안을 강화시키며, 인간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주변 지인들과의 소통에 적지않은 문제를 유발하는데, 초기에 적절한 개입이 이어질 경우 빠른 일상생활의 복귀, 예후가 긍정적이기에 초기의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율리니심리연구소 율리니 김 원장에 따르면 몸과 마음을 따로 보지 않고 하나로 보기 때문에 신체적 면역력 저하가 우울한 정서에 다소간, 간접적 영향을 주기도 하기에 반드시 꾸준한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과 한식 위주의 식생활, 면역력 개선을 위해 적절한 영양제 복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나친 집착과 지속된 스트레스, 의존과 기대로 인하여 정서적 우울이 유발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인지적 오류의 수정에 대하여 전문가의 지도, 그리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병행하며 이를 통하여 우울한 정서를 유연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전했다.

또한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어 주변 지인이나 가족,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혼자서도 즐거울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을 잘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일이나 취미, 그리고 인문학을 통하여 인문적 소양을 넓혀 나가는 것이 무었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