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적인 명품브랜드 예물 및 반지보다는 다양한 자체 디자인으로 알려진 대구 커플링전문업체 정일품에서 청담동 커플링 예물전문 브랜드 ‘안나로니’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에도 자체공방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하고 있는 ‘정일품’은 미스코리아 대구경북 티아라를 제작한 업체로 알려진 곳으로 40년 전통의 업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청담동에 위치한 안나로니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브랜드의 예물을 더 쉽고 다양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동성로에 위치한 매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에도 매장이 있는 ‘정일품’의 한 관계자는 안나로니 브랜드의 실크골드 라인에 대해 ‘실크의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움, 내손에 감기다’라는 컨셉으로 독점개발된 제품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리엘, 러브. 아도라 등 8종의 실크골드 라인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며, 특히 ‘러브’ 제품은 반지 표면에 사랑이라는 의미의 모스코드가 각인되어 있고 점자로 다이아몬드를 셋팅하여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등 안나로니는 예물 커플링 반지를 통해 디자인과 철학을 풀어내는 브랜드이다.

한편, 안나로니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대구 예물 전문업체 ‘정일품’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