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정보 통신 기술력을 토대로 설정하는 글로벌 ICT 지수에서 일본이 10에 올랐다. 이는 지난 해 순위보다 한 단계 높다.
올해 176개국 중 1위에 오른 것은 아이슬란드다. 지난 몇년 동안 한국이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가구의 숫자 부문에서 밀려 아이슬란드에 자리를 내줬다. 또 인터넷 사용자 당 인터넷 대역폭에서도 아이슬란드가 한국을 살짝 앞질렀다.
상위권에 오른 국가는 영국, 덴마크, 스위스 등이다.
ITU는 일본의 연구 개발 투자, 능력있는 소비자 및 ICT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부 계획을 포함해 일본의 ICT 적응력과 이에 기여한 다양한 요소에 주목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모바일 기기의 통신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일본 가정의 96%가 1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있다.
ITU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일본은 최신 기술을 개발, 조종 및 채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 설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ICT 리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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