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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연말 모임’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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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 ‘연말 모임’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 실시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7.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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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무송 CMO)은 미혼남녀회원 1,001명(남 522명, 여 479명)을 대상으로 ‘연말 모임’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 집계 결과, ‘연말모임에 부담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약 61%가 ‘있다’ 답변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바로연의 25세 이상 미혼 남성회원 설문 응답자 중 64.3%, 여성 회원의 55.5% 는 ‘연말 모임 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연말모임 횟수는 3회~5회 이하(57%), 5회~10회 이하(23%) , 1회~3회 이하(17%), 10회 이상(9%), 기타(4%) 순이다.

한편, ‘연말 모임 장소‘에는 호프집(41%), 레스토랑(34%), 고깃집(25%), 기타(10%) 순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 응답자 ‘이 모씨’(31세, 남)는 “연말에는 회사 모임에서부터 친한 친구들, 군대동기들까지 약속을 잡아 연말모임이 많다”라며 “아무래도 모임이 많다 보니 연말에 빠져나가는 돈이 많다.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연말모임 횟수를 덜 잡았을 것”라고 말했다. 

‘임 모씨’(30세, 여)는 “연말모임비용 지출도 부담이 되고, 과음, 과식은 정말 질색이다”라며, “정말 중요한 약속은 빼고. 교회 사람들과의 연말모임을 계획 중이다. 크리스마스, 연말 모두 혼자 보내거나 정말 친한 친구들과의 모임에만 참석할 것이다.

결혼정보업체 바로연 매칭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로 미혼남녀의 연말모임에 대한 생각을 알아 볼 수 있었다”라며 “남녀 공통적으로 연말모임에 대한 비용지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낌없이 연말을 보내고 싶다는 의견이 65% 이상이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 모임인 만큼 혼자보다는 모두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은 성격과 성향, 가치관까지 맞춰주는 과학적인 이상형 찾기 시스템 ‘감성매칭’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