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세일즈포스 인지 고객 성공 플랫폼(Salesforce Intelligent Customer Success Platform)이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시드니 데이터 센터에서 제공된다. 세일즈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로 소셜 네트워킹의 상업적 응용을 주요 업무로 삼고 있다.
세일즈포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자 마크 인네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전환 및 디지털 전환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세일즈포스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시드니의 AWS에서 세일즈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과 파트너의 혁신, 비즈니스 변형 및 성공을 더욱 가속화할 준비가 됐다"라고 인네스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텔스트라(Telstra)와 아이케어(iCare)는 현지 인프라에서 세일즈케어 플랫폼에 액세스한 최초의 호주 고객이다.
텔스트라의 이사인 마틴 블랑켄은 "텔스트라는 세일즈포스와 제휴를 맺고 기업 및 정부 고객을 위한 우리의 서비스 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가 AWS를 인프라 제공 업체로 선정한 지 1년이 지난 후 성사된 현지 계약이다. 이들은 4년 동안 4억 달러(약 4,463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미 AWS를 사용하여 헤로쿠(Heroku), 세일즈포스아이큐(SalesforceIQ)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도 구축할 생각이다.
"AWS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지능형 커스터머 석세스 플랫폼(Intelligent Customer Success Platform)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현지에서 제공할 수 있다"라고 인네스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