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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술로 유방암을 조기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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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술로 유방암을 조기 진단한다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0.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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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미국 버지니아 주 제임스타운에 있는 의료 시설이 협력해 검사 정확도를 높인 3D 유방 촬영술을 만들었다. 제임스타운 지역 의료 센터 방사선과의 제이슨 쉐퍼는 더 나은 이미지 품질로 암의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인 중요한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샌포드헬스 제임스타운의 방사선과 관리 책임자인 론다 커츠는 3D 유방 촬영술이 "확실한 생검을 해야만 알 수 있던 검사 단계를 축약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엑스레이로 진단했을 때 잘못된 진단을 받고 더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환자도 많았지만 이제 3D 기술로 이런 오류를 없앨 수 있다. 현재 기술로는 2~4장의 사진을 찍지만, 3D 기술은 훨씬 더 많은 이미지를 생성한다.

쉐퍼는 "장비의 진보는 방사선과 관련이 없다. 컴퓨터 기술의 진보로 3D 유방 촬영술이 기준이 됐다. 이제 엑스레이가 아니라 IT다"라고 신기술을 환영했다.

커츠는 3D 유방 촬영술 장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면 의사의 진단에 도움이 되며 보험회사로부터 보험료를 받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검사 당일에 촬영 사진을 판독할 수 있다. 샌포드 헬스에서는 유방 촬영술로 얻은 디지털 이미지를 방사선과 의사에게 전달한다. 문제가 발견된다면 의사는 추가 검사 진단을 내린다.

쉐퍼는 촬영술에 이어 진단 유방 조영술이나 유방 초음파를 실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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