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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소에서 활약할 휴대용 CNC 커터 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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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소에서 활약할 휴대용 CNC 커터 로봇 등장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0.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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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셔터스톡

이탈리아의 스타트업 스프리냐(Springa)는 시트 크기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커터 로봇을 개발했다. 이 작은 로봇은 기존의 컴퓨터 수치 제어(CNC) 기계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수행한다. 골리앗이라는 이름의 이 기기는 유연성과 혁신에 주목하는 제조사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골리앗이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이 CNC 로봇은 크기가 작아서 작업할 목재 시트에 직접 배치할 수 있다. 이 커터 로봇은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목재를 잘라 가구에서 간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든다. 이 혁신적인 로봇은 무한한 작업 영역을 갖춘 공작 기계다.

로봇의 표면에 달린 센서 덕분에 골리앗은 밀링, 커팅 및 조각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모든 조각을 절단한 후에 구멍을 뚫을 수도 있다.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조각을 자르고 난 공간으로 로봇이 떨어질 위험은 없다.

"골리앗 CNC의 개념은 2014년 초 밀라노 공대에서 학위 논문을 쓰던 중 생각해냈다"고 스프리냐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로렌조 프란지는 말했다.

"디지털 제작 도구에 어떻게든 기여하고 싶었다. 실제 재료로 고품질의 물건을 생산할 수있는 기계를 개발하고 싶었고 그래서 데스크톱 크기의 CNC 밀링 머신에 중점을 뒀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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