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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회사 마블스톤, 세계 최대의 AI 허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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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회사 마블스톤, 세계 최대의 AI 허브 공급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0.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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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민간 투자 회사인 마블스톤 그룹(Marvelstone Group)은 금융 기술 허브인 라티세80(Lattice80)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2018년 싱가포르의 중심 업무 지구에 세계 최대 인공 지능(AI) 허브를 출범할 계획이다.

"AI 분야의 신생 기업, 기업가 및 기업체들이 모일 대규모 공간이 필요하다. AI에 대한 전세계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고려할 때 아직 이러한 신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라고 마블스톤 그룹의 고현식 사장은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매년 100개의 AI 신생 기업을 설립하고 글로벌 AI 인재를 유치하여 이들이 싱가포르에서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하고 현지 팀과 협력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비전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AI가 미래의 성장을 좌지우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정부의 스마트 네이션(Smart Nation) 비전에 따라 AI 허브의 목표는 시장에서의 기존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싱가포르를 미래 경제의 핵심 성장 엔진인 AI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매김하는 것이다.

현재 AI 허브는 싱가포르에 가장 먼저 생길 예정이며 뒤를 이어 일본, 스코틀랜드, 캐나다 등에 만들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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