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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가스 센서로 스마트 도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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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가스 센서로 스마트 도시 만들기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0.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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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셔터스톡

이제 작은 발명품이 크고 대단한 일을 해결하는 시대가 왔다.

영국의 전자분야 시장조사 회사인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에 따르면 매우 작은 나노기술 가스 센서는 소위 스마트 도시가 특정 글로벌 문제를 극복하여 '스마트'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스마트 도시의 주요 관심사 중 일부는 보건 및 식품 안전인데, 나노기술 가스 센서는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다.

이 기술은 대기 오염과 온실 가스(대기 중에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수준)를 모니터하는 데 사용된다. 또 가스 누출과 음식물의 손상 정도(나노 기술 가스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기기가 있음)을 감지한다. 사로 다른 가스를 동시에 확인하기도 한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폭발물을 발견하거나 의심되는 화학 물질을 감지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투고한 기사에어 마이클 토티는 "스마트 도시는 이제 도시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NBC의 업틴 사이디는 정부가 공공 교통, IT 연결성, 수도, 전력 공급과 같은 도시 운영의 모든 측면에 기술을 주입한 스마트 도시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서 언급된 스마트 도시는 바르셀로나(스페인), 코펜하겐(덴마크), 헬싱키(핀란드), 런던(영국), 서울(한국) 및 싱가포르다.

미국 텍사스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세계 스마트 도시 시장 규모는 약 1조 5,600억 달러(약 1,763조 원)가 될 전망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가스 검출 장비를 개선하기 위한 나노 공학적 노력이 이어져 왔다.

미국 콜로라도 소재 나노머터리얼 리서치(Nanomaterials Research)의 사업 개발 책임자인 스테파니 후커 박사는 "최근 나노 물질의 발전은 가스 센서 장치를 완벽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후커 박사는 나노 기술이 "저항성 금속 산화물 센서와 같은 전통적인 장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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