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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멕시코의 초고속 인터넷 T-Mobile 5GB 데이터 캡 11 월 12 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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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멕시코의 초고속 인터넷 T-Mobile 5GB 데이터 캡 11 월 12 일 유효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0.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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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123RF

티모바일(T-Mobile), 캐나다와 멕시코 여행 시 초고속 데이터 사용에 제한 둔다

이동 통신사인 티모바일(T-Mobile)은 캐나다와 멕시코 여행 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사용에 5GB의 사용 제한을 둘 예정이다. 이 데이터 용량은 티모바일의 국경 제한 없는 플랜, 무제한 통화 및 문자 메시지가 포함된 플랜, 그리고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 4G LTE 데이터 사용 플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4G LTE 데이터 서비스에 적용되는 5GB 제한 정책은 T-Mobile의 원(One), 원 플러스(One Plus), 심플 초이스(Simple Choice) 및 기존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11월 12일부터 시행된다.

T-Mobile의 공식 지원 웹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T-Mobile 원, 심플 초이스 노스 어메리카 또는 기존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은 2017년 11월 12일부터 무제한 통화와 무제한 문자메시지를 포함하여 4G LTE 속도의 데이터를 최대 5GB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멕시코와 캐나다 내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5GB가 넘을 경우(또는 신청한 데이터 사용량이 떨어졌을 경우), 무제한 데이터를 상대적으로 낮은 기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대부분 플랜의 경우 128kbps, T-Mobile 원 플러스 플랜은 256kbps 속도로 사용 가능).

5GB 4G LTE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기본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계속 즐길 수 있다. 회사는 이 혜택을 받는 사람들의 1% 미만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여행할 때 월 5GB 이상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실제로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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