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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없이도 의류를 선보이는 인공 지능 구동 이미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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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없이도 의류를 선보이는 인공 지능 구동 이미징 기술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10.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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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123RF

전자 상거래 스타트업인 뷰에이아이(Vue.ai )는 사람의 신체 조건에 관계 없이 옷을 입었을 때 어떤 모습이 될지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뷰에이아이의 목표는 패션 소매업체의 의류를 사람과 합성하여 소매업체를 돕는 것이다. 소매업체는 의류를 평평한 표면에 두고 사진을 찍은 뒤 뷰에이아이에 보내면 된다. 즉, 이런 방식을 활용하면 모델, 스튜디오, 전문 사진 작가를 고용해서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다.

실제 모델 없이도 모든 종류의 피부 유형 및 신체를 생성하는 데 인공 지능(AI)를 사용한다.

앱 개발자 코스타 콜버트와 아난드 찬드라세카란은 대립적 생성 네트워크(GAN)를 사용하여 AI 기술을 개발했다. 이것은 비평가와 발생기의 두 가지 AI 역할을 하는 기계 학습 접근 방식이다. 발생기가 이미지를 생성하면 비평가는 해당 이미지가 적절한지 결정한다.

구글의 브레인 연구자 이안 굿펠로가 만든 GAN은 새로운 개념이다. 뷰에이아이의 혁신으로 인해 GAN은 인간의 두뇌가 작동하는 것과 비슷한 이미지 생성 단계를 지정할 수 있다.

뷰에이아이는 현재 북미 지역의 여러 소매업체와 AI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고 고화질 패션 사진의 종말이 다가온 것은 아니다. 뷰에이아이의 제품은 얼굴이 없는 모델 사진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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