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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루즈 오토메이션 프로젝트 위해 스트로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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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루즈 오토메이션 프로젝트 위해 스트로브 인수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0.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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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제너럴 모터스(GM)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기술 스타트업이자 칩 스케일 라이다(LIDAR) 기술 제조업체인 스트로브(Strobe)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로브의 팀원 11명이 GM의 크루즈 오토메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크루즈 오토메이션의 설립자이자 CEO인 카일 보그트는 보도 자료에서 "스트로브의 라이다 기술은 우리 차량의 비용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더욱 빠른 속도로 자율주행 차량을 배치하려는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스트로브는 진화하는 자율주행 차량 기술에 필수적인 칩 스케일 라이다 기술을 제조한다. 이것은 카메라 또는 레이더 등 현재의 제한된 기능과 비교하여 지율주행 차량이 외부 물체를 더욱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스트로브의 설립자이자 CEO인 줄리 쇠네펠트는 "스트로브의 기술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취득한 수많은 특허로 GM과 크루즈 오토메이션의 차량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높은 비용 때문에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라이다 기술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장치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를 결합한 대안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보그트는 레이더에 기상 조건이 어려울 때 중요한 주행법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정밀도가 없다고 말하며 이에 비해 라이다는 악천후에서도 물체의 정확한 거리와 속도를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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