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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와 MS, 인공 지능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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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와 MS, 인공 지능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협력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0.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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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123RF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몇 달 사이에 두 번이나 인공 지능(AI) 개선을 위한 협력 팀을 구성했다. 두 회사는 앱 및 기타 서비스 모델 분야에서 기계 학습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모든 개발자를 위해 고안된 글루온(Gluon)이라는 새로운 딥러닝 인터페이스를 발표했다.

글루온은 파이썬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 업체 AWS가 지원하는 AI 프레임워크인 MX넷(MXNet)과 더 쉽게 공동 작업이 가능하다. 가까운 장래에 글루온은 MS의 코그니티브 툴킷(Cognitive Toolkit)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MS가 지난 2015년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프레임워크다.

MS AI 및 연구 그룹의 부사장 에릭 보이드는 성명서를 통해 "업계가 서로 협력하고 공동체에 혜택을 주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자원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때문에 MS는 AWS와 손잡고 글루온 인터페이스를 창조해서 개발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AI 에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개발자가 오픈소스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새로운 도구를 선보였다. 아마존의 AI 비서 알렉사와 MS의 AI 비서 코타나가 필요에 따라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지난 8월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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