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30 (금)
영국 농가에 자동으로 농작물을 재배 및 수확하는 자동화 기계 등장
상태바
영국 농가에 자동으로 농작물을 재배 및 수확하는 자동화 기계 등장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0.13 14: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z.jpg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영국의 한 농장이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작물을 심고, 재배하고,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 영국 하퍼 아담스 대학과 농업 전문 회사인 프리시전 디시전스(Precision Decisions)가 함께 진행 중인 핸즈프리 헥타르(Hands Free Hectare) 프로젝트에서 이들은 자동화 기계로 종자 파종 및 곡물 수확 등의 작업을 수행했고 4.5톤의 보리를 생산했다.

"이전에도 농장에 자동화 시스템은 있었다. 하지만 한 분야, 혹은 일정 부분만을 자동화했을 뿐이다. 이제 모든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농업 엔지니어 키트 프랭클린은 말했다.

자동화 기술은 많은 산업 분야에서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것이 구현되면 대개 인건비가 감소한다. 많은 기업들은 시장에서의 감가 상각비와 인력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노동 비용의 상승은 농업 기술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술 비용을 노동 비용과 비교하면 자동화는 의미가 있는 변화다"라고 오토노머스솔루션의 맷 닐슨은 말했다.의 Matt Nielsen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농업 학자와 엔지니어들은 핸즈프리 헥타르 프로젝트에서 맞춤형 트랙터와 무인 비행기를 이용하여 보리를 키웠다. 다중 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날려 농장의 에어리얼 이미지를 찍고 소형 기계로는 필요한 장소에만 비료를 투입했다. 잡초나 병충해는 카메라의 라이브 피드로 감시했다. 보리를 심고 수확할 때까지 사람의 힘은 들어가지 않았다.

"자동화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촉진할 것이다. 농업의 다른 분야는 물론 개별 공장까지 전부 자동화될 수 있다"고 프랭클린은 덧붙였다.

핸즈프리 헥타르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인간의 개입없이 농업을 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할 것이며 연구진은 올해 10월 말까지 겨울을 대비해 밀을 심을 계획이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