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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자율주행 하드웨어, 자율주행 레벨 5 기준에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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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자율주행 하드웨어, 자율주행 레벨 5 기준에 못미쳐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10.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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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제너럴 모터스(GM)의 자율주행 부문 관리자인 스콧 밀러에 따르면 카메라와 레이더 등으로 구성된 자율주행 장치 하드웨어가 완전 자율주행 레벨인 자율주행 레벨 5의 미국 자동차 기술자 협회(SAE)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한다.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의 목표가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출시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밀러는 "기술의 수준과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즉 카메라와 레이더만으로는 레벨 5를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SAE의 자율주행 레벨 5 기준은 인간 운전자가 관리할 수 있는 모든 도로 및 환경 조건에서 동적 주행 작업의 모든 측면을 자동으로 시행하는 풀타임 성능을 갖춘 차량이다. 자율주행 레벨 5 시스템은 조종, 가속 및 감속을 완전 자동으로 실행하며 주행 환경을 모니터링해서 모든 주행 모드를 활성화한다.

"올바른 센서와 적절한 컴퓨팅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미 라이다(LIDAR), 레이더 및 카메라를 장착했다. 우리가 이러한 유형의 센서 패키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만들기 위해서다. 하지만 레벨 5가 되려면 더 많은 중복 센서가 필요하다"고 밀러는 덧붙였다.

머스크는 자율주행 하드웨어 제품군이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광 감지 및 원거리 감지 방법을 탑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머스크는 최신 테슬라 모델 S 및 모델 X 자동차에 설치된 자율주행 하드웨어가 저율주행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여전히 라이다 감지 시스템 및 3D 맵이 자율주행 차량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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