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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일랜드, 기술 관련 혁신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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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일랜드, 기술 관련 혁신 계획 발표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0.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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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플리커

영국 상공회의소(British Irish Commerce of Commerce)는 이번 주에 실리콘 밸리에서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기술 대사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아일랜드의 기업들은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국 상공회의소의 사무총장 존 맥 그레인은 "이를 통해 임명된 정보통신 분야에 정통한 기술 대사가 국제 개발 협회와 같은 곳에서 협조를 구하고 아일랜드의 기업들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하며 외국인 직접 투자를 통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영국 상공회의소는 1949년 산업 개발청(Industrial Development Authority)이라는 명칭으로 창설됐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 상공회의소는 정부, 신생 기업, 투자자 및 다국적 기업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2014년에 개설된 남부 웨일즈의 '카디프'를 언급했다. 카디프는 남부 웨일즈가 학업, 비즈니스, 임상, 전문 서비스 및 재정 지원 기관의 공조를 통해 2022년까지 적어도 10억 파운드(한화 1조 7천억원)의 경제 성장을 위해 고안된 계획 경제 모델이다.

한편 영국 상공회의소는 상호 협력, 국가적 지원, 다양한 기금에 대해 '명백한 단절' 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맥그레인은 "아일랜드에는 전반적으로 대규모의 기술 업계 섹터가 있지만, 단일 중심점이 필요하다. 분야의 규모에 비해 기업들이 너무 분열되어 있다." 라고 설명했다.

영국 상공회의소는 내년 예산을 통해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지원과 고용 및 투자 인센티브 계획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가 세제의 개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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