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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정책 개선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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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정책 개선 시급하다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0.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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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IDG(인터내셔널 데이터 그룹)의 최근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IT 기업들이 가장 우선시하는 가치는 보안이다. 하지만 조직의 구조와 보안 기반 고용이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서 더 많이 이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IDG의 통계 추정치에 따르면 약 1,0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한 기업이 최고 정보기술 책임자(CIO)와 전담 보안 부서를 운영할 확률이 높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대형 기업은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와 2단계 인증 프로세스 등의 고도의 보안 기능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 반면 이러한 보안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중소기업은 맬웨어와 같은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16%는 최고 보안 책임자이고, 5%는 IT 관련 부서의 직원이다. 이외의 응답자들은 네트워크, 정보 기술 및 보안 분야에서 일하는 관리자급 직원들이다.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네트워크 및 기업 데이터의 보안은 최우선 과제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는 중소기업의 보안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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