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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베일, 새로운 보안 대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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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베일, 새로운 보안 대책 제시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0.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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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미국 보스턴의 신생기업 프리베일(PreVail)이 전 세계의 사람들 모두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프리베일의 최고 경영자 랜디 바텟은 “데이터 유출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종종  기본적인 보안 규정이 무시되는 등 암호의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리베일의 목표는 암호화 및 데이터 보호를 쉽게 만들어 일상적으로 그것을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는 해커들이 악용하는 취약점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IT 부서는 방화벽과 액세스 제어와 같은 전통적인 보안 장치를 지속적으로 배치하여 악의적인 공격에 대비한다. 하지만 보안은 일부에만 적용될 뿐이다. 예를 들어, 전송중인 민감한 데이터는 암호화하지만 나머지는 암호화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프리베일은 모든 것이 해킹당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설립됐으며, IT 보안을 위해 사용자가 일상에서 사용하기 간편한 IT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들은 암호화된 전자 메일, 파일 공유 및 저장소에 대한 새로운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사용자들이 이러한 기능을 민감한 데이터에 보편적으로 적용하기 쉽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프리베일의 이러한 사이버 보안 대책은 새로운 접근이기 때문에 그들이 전 세계적 사이버 보안 추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약 1,000명의 사용자와 40개의 기업이 프리베일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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