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회사 아마존의 인도 지사는 머신러닝(기계학습)과 인공 지능(AI)에 막대한 투자를 해서 인도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1,380억 루피(약 2조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인도의 머신러닝 담당자 라지브 라스토지는 두 가지 변형 기술이 여러 방법으로 사용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토지는 예를 들어 판매자를 자동으로 카테고리화하는 것 외에도 공휴일이나 휴가 기간에 매출니 높은 상품을 추적하고 이러한 요소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권유한다고 설명했다.
라스토지는 “광고 영역에도 머신러닝을 활용한다. 검색 쿼리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관련 광고 및 판촉을 표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이런 기술을 활용해 제품 카탈로그를 개선하고 있다. 라스토지는 전반적인 제품 카테고리에서 색상이나 재료 설명이 누락되고 제품 이미지가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아마존 인도는 소규모 농촌 및 교외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일 계획이다. 또 점점 더 작은 도시로 계약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현지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스토지는 “AI는 제품의 콘텐츠를 영어에서 해당 지역 언어로 번역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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