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45 (금)
호주의 산업과학부의 인공 지능 채팅봇 알렉스 인정 받았다
상태바
호주의 산업과학부의 인공 지능 채팅봇 알렉스 인정 받았다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9.25 16: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0922180734379.jpg

사진 출처 : 픽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4회 지능형 비서 어워드(Intelligent Assistant Awards)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의 인공 지능 채팅봇인 알렉스가 상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알렉스는 음성 인식 분야의 강자인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즈(Nuance Communications)와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IT 서비스 회사인 데이터컴(Datacom)이 만든 가상 비서다. 이들은 호주 산업혁신과학부가 대화 전략, 웹사이트 및 웹 채팅 통합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줬다.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의 사무 총장 패트리샤 켈리는 "알렉스는 시민들의 피드백과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우리는 정부 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렉스는 복잡한 상표 관련 질문에 쉬운 언어로 답변할 수 있으므로 질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첫 대화만으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가상 비서가 상황에 따라 대화를 진행하는 능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알렉스와 상호 작용하면서 점점 발전한다.

데이터컴의 스테이시 토마소니 이사는 "인공 지능 기술은 정말 혁신적이며 실제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런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알렉스가 제공하는 고객 경험은 점점 더 강화된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의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응답한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