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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공 지능 수석 "인공 지능이 종말을 불러 온다고?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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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공 지능 수석 "인공 지능이 종말을 불러 온다고? 두렵지 않다"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9.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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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맥스픽셀

구글의 인공 지능 담당 수석 존 지아난드리아가 인공 지능(AI)이 인간의 종말을 불러올 것이라는 과대 평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북미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7(TechCrunch Disrupt SF 2017)에서 지아난드리아는 "나는 인공 지능 종말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과장된 말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아난드리아는 기술 업계에서 인공 지능과 기계 학습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설명했다. 오늘날 구글은 구글 번역 등 많은 분야에서 인공 지능을 사용한다.

사용자를 더 잘 지원하고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지메일에서는 자동 답장이나 이미 만들어진 답장 기능에 인공 지능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인공 지능을 활용하는 다른 응용 프로그램이 많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은 언어 번역에 인공 지능을 사용한다. 페이스북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인공 지능 연구실을 열 계획도 발표했는데, 이것은 페이스북의 네 번째 연구 전초 기지가 될 전망이다. 이런 움직임은 페이스북이 딥 러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뜻이다.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인공 지능이 위험한 것이라고 주장한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머스크는 인공 지능이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지아난드리아는 구글이 계속해서 인공 지능 커뮤니티와 열린 대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 업계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우리가 더 나은 기계 지능을 가지고 있다면 인공 지능이 우리를 능가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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