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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로봇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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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로봇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7.09.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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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아마존 로보틱스의 풍경은 매일이 졸업식같다. 아마존의 각 물류 창고로 배송되기 전 로봇들이 일을 배우고 떠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아마존 로보틱스의 로봇들은 맨 처음 물건을 들어올리고 몸체를 돌리는 법을 배운다. 패브릭 선반을 운반하기도 한다.

아마존의 창고로 배송돼서 자동화 시설에 고용되기 위해 보통 38대의 로봇이 줄을 지어 조립된다. 아마존 로보틱스의 직원은 이 과정을 '졸업식'이라고 부른다.

로봇을 프로그래밍하고 제작하고 사용하는 아마존 전문가는 인간과 기술 간의 관계를 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모든 발전 단계는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연다. 일부는 새로운 두려움을 낳기도 한다. 대부분은 대량 생산에 로봇이 기여할 정도로 로봇 공학이 발달했다는 사실을 환영한다.

로봇 공학 전문가인 베스 마커스는 이를 "저렴한 비용으로 유용할 수 있는 로봇의 능력"이라고 말한다. 마커스는 최근 선임 기술자로서 아마존 팀에 합류했다.

패리스 웰먼은 아마존 로보틱스에서 하드웨어 측면을 담당한다. 웰먼은 “혁신은 특정 집단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는 기술이 숙련된 사람의 일자리를 없애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아마존은 인간이 고도로 숙련되고 세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로봇이 단순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로봇 사용은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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